Lamy T52입니다. 예전부터 아래부분의 blotting paper와 유리병의 부착 방식이 궁금했어요. Friction fit이어서 조심리 빼주면 쏙 나옵니다. blotting paper는 사용하지 않도록 습관이 되어있지만, 급할 때 사용하기 좋네요; 아마도 blotting보다는 ink 주입 루 nib을 닦을 때 여러 회수 사용할 것 같습니다.
유리병은 납작한 flat disc모형이며 중앙에 마지막 ink양이 모여서 주입하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. 구조가 남는 잉크가 최소 면적으로 모여서 낭비를 최소화하려는 의도라고 합니다. 생소하면서도 좋네요.
Ink는 큰 회사인 만큼 흐름도 좋고 비교적 빨리 마르는 편입니다. 색상은 안정감있는 표준색이어서 익숙합니다.
다음에는 Lamy Crystal ink도 썹보렵니다. :)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